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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임원·고위직 대상 '상임감사 청렴코칭'... 예방 중심 조직문화 혁신
  • 이지훈 기자
  • 등록 2026-07-09 12:15:22
  • 수정 2026-08-07 1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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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심환 캠페인' 일환... 임원·고위직 100여 명 참석
  • 감사 사례는 조직문화 전반의 위험 신호... 고위직 역할 강조

<한전KPS는 7월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상임감사 주관 ‘청렴코칭’ 행사를 갖고 지속가능한 선진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출처 : 한전KPS>


한전KPS가 임원과 고위직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며 예방 중심의 윤리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상임감사 청렴코칭'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임원 및 고위직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상임감사가 주도해온 '청심환(淸SIM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청렴소통(淸), 의전문화 간소화(SIMple), 근무환경 개선(環)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축으로 지속 가능한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캠페인이다.


'지속가능한 선진 조직문화, The GREAT Turning Point'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감사 사례를 함께 짚어보며 조직문화에 어떤 위험 신호가 있는지 점검했다. 사후 처벌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관리체계와, 공정하게 조직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교육을 이끈 이성규 상임감사는 최근 발생한 감사 사례를 특정 개인의 일탈로만 볼 게 아니라 조직문화 전반이 보내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짚었다.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는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는 네 가지로 정리된다.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내부 신고 시스템 '케이휘슬'을 실제로 활성화하는 것, 안전점검 방식을 효율화하는 것, 그리고 오래된 부조리한 관행을 걷어내는 것이다. 감사 체계 자체도 처벌보다 예방과 개선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감사에서 드러난 사례들이 과거의 잘못을 들추기 위한 게 아니라 앞으로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교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위직이 먼저 모범을 보여 후배들에게 물려줄 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전KPS는 올해를 노동조합·경영진·감사부문이 함께하는 청렴 대통합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ON STAGE' 문화행사를 비롯해 노·사·감이 함께하는 청심환 캠페인 등 여러 반부패·청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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