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엣지뉴스 = 오성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관의 두번째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자를 배출해냈다.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박상호 감사역>
지난 19일 치러진 제22회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취득 시험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실의 박호상 감사역이 합격했다. 이로써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자격자를 배출한 이후 2명의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자를 보유하게 되었다.
전산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박상호 감사역은 '비교적 쉽게 전산감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지만, 재무쪽 지식은 전무했던 터라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자격과정을 통해 재무/회계 관련 지식도 습득하게 되어 재무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실은 업특성상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감사활동 시에 대량의 재무데이터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디지털 감사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가적인 자격 취득과 CAATs(Computer Aided Autit Tools: 감사데이터분석 전문 S/W)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공인전산감사사 자격취득 과정은 아트너컨설팅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다음 제23회 자격시험은 9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오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