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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에 이어 한국중부발전도 첫 국제공인전산감사사 배출,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에 박차
  • 조진영 기자
  • 등록 2024-10-23 21:42:24
  • 수정 2024-11-04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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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의 이기훈 차장이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 자격을 취득하며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사진: 한국중부발전 감사실 이기훈 차장>


[블랙엣지뉴스=조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실에 IT 전문인력을 충원하였고, 이기훈 차장 역시 전산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올해 감사실로 발령받은 재원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국제공인전산감사사(ICCP)자격 취득을 통해 감사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물꼬를 트며, 회사 내 디지털 감사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이번 자격 취득은 한국중부발전 내에서는 최초이며, 모회사인 한국전력에서도 지난 달 처음으로 이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IT 기술을 감사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제공인전산감사사 자격은 중부발전의 IT 감사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은 감사 데이터 분석 도구인 CAATs(Computer Assisted Audit Techniques)도 도입하여 감사 절차에서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훈 차장은 "IT를 기반으로 한 감사 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국제공인전산감사사 자격을 통해 중부발전 내부감사기능이 CAATs기반 적극적으로 감사대상 데이터 분석에 활용하여 더욱 신뢰성 있고 체계적인 디지털감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조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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