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김인성 상임감사와 방태환 과장, 윤혁준 대리 등 총 3명이 ICCP 국제공인전산감사사 자격을 취득하며 디지털 감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왼쪽부터 방태환 과장, 김인성 상임감사, 윤혁준 대리>
[블랙엣지뉴스=유은상 기자] 지난 11월 15일에 치러진 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이들은 심평원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감사 자격을 취득한 사례로, 디지털 감사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인성 상임감사는 소속 감사실의 방태환 과장과 윤혁준 대리와 함께 자격 과정 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귀감을 보였다. 이는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김동완 상임감사가 직원들과 함께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정보 시스템 감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사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심평원의 디지털 감사 체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이러한 전문성은 국민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성 상임감사는 "이번 자격 취득은 심평원의 감사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감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제 수준의 감사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공공의 신뢰를 받는 투명한 감사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심평원 내부 감사 문화의 변화를 촉진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 역량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더불어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