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엣지뉴스=유은상 기자] 감사원은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한 우수 감사사항 발굴ㆍ공유 및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자체감사 사항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 자체감사 및 사전컨설팅 사항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236개 자체감사기구에서 2023년에 실시한 170개 자체 감사와 60개 사전컨설팅 사항을 응모하였으며 3단계 심사(1차 예비 심사, 2차 전문가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항을 선정하였다.

자체감사사항 우수사례는 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전력공사의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실태 특정감사”가 대상을, 전라남도의 “공유 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국외보상채권부 종합감사"가 최우수상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제논탐지장비 사업 추진실태 특정감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2023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종합감사", 부천시의 "부천산업진흥원 종합감사"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전컨설팅 우수사례로는 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용수 규제 혁신”이 최우수상을, 경기도의 “도시계획시설사업의 공사완료 전 건축물의 임시사용승인 가능 여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감사원은 지난 27일 우수 자체감사 및 사전컨설팅 사항으로 선정된 8개 기관과 대상 수상에 기여한 직원 1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포상하였으며, 책자 발간· 배포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출처: 감사원 보도자료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