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가 최근 ICCP 국제공인전산감사사 자격을 취득했다. 

류지영 상임감사는 디지털 감사 전환 가속화를 중장기 감사전략으로 설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데이터분석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디지털 감사에 솔선수범의 노력을 해왔다.

<사진: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 출처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블랙엣지뉴스=장우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류지영 상임감사의 자격 취득으로 디지털 감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감사 체계 강화, ICCP 전문가 TF 운영

국민연금공단은 디지털 감사 체계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임직원의 ICCP 자격 취득을 적극 독려해왔으며, 류지영 상임감사를 포함하여 총 11명의 ICCP 자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들 자격자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데이터 분석 주제를 발굴하고 주기적인 워크숍과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공단은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감사 선도하는 국민연금공단

이번 류지영 상임감사의 자격 취득은 공단의 디지털 감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류 상임감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감사 분야 역시 전문성과 기술적 역량이 필수"라며, "ICCP 자격 취득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도전이자 책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ICCP 자격자 확대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감사 체계 강화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진 감사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감사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