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엣지뉴스=유은상 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송파구에 대한 정기감사를 통해 총 4건의 위법 및 부당 사항이 확인되었다. 이번 감사는 두 지역의 기관운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점검하며, 계약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주요 중점으로 삼았다.
<사진: 타임뮤지엄 내부 중세시대 시계 전시관, 출처: 노원구청>
타임뮤지엄 사업 관리 부실
또한, 노원구는 타임뮤지엄 운영에 과도한 수탁사무인력을 산정하여 불필요한 인건비를 초과 지급했다. 적정 인력은 최대 3명으로 판단되었으나, 노원구는 5명의 인력을 승인해 추가로 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낭비됐다.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인센티브 지급 문제
이에 감사원은 노원구와 관련 기관에 타임뮤지엄의 부당 예산 집행과 관련된 비용을 환수할 방안을 마련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출장관리비 및 인센티브를 환수하도록 요구하며, 향후 사업 추진 시 객관적인 사업성 검토 및 예산 관리 강화를 통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