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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제1사무차장, 공직감찰본부장 등 '가'급 직위 인사
  • 장우영 기자
  • 등록 2024-09-27 1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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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24. 9. 30.자로 감사원 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2개 직위에 대한 보임인사를 실시하였다. 


감사원 '가'급 직위는 제1사무차장, 제2사무차장, 공직감찰본부장, 국민감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이다. 




[블랙엣지뉴스=장우영 기자]  제1사무차장에는 신치환 공직감찰본부장을 보임하였다. 신치환 본부장은 중요 사안에 대해 치밀한 자료분석 및 명확한 감사 방향 제시로 완성도 높게 소임을 처리하는 한편, 온화하고 부드러운 언행으로 직원과의 화합에도 적극적인 간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주요 재정투자사업 추진실태」 감사로 일부 지자체의 민간사업자에 대한 예산 부당 지원, 정산금 과다지급 등의 비리를 적발하여 지방재정의 효율성·건전성 제고를 도모하였고, 「공직비리 기동감찰」 감사로 고위공직자의 병역 관련 비리, 지자체 공무원의 세출예산 편취·횡령 등과 같은 고질적인 병폐를 엄단함 으로써 공직기강 확립에 이바지하였다. 


공직감찰본부장에는 이용출 사회·복지감사국장을 보임하였다. 이용출 국장은 절제된 언변과 겸손한 행동으로 상·하 동료로부터 많은 신망을 받고 있으며, 분석력 및 업무 열정 등이 뛰어나 감사· 기획·인사 등 모든 업무를 훌륭히 완수해내는 간부로 평가받고 있다.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감사로 수능에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 지문 출제 및 관련 이의신청 부당처리,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문항 거래 사실을 적발하여 신속히 수사 요청하였고,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등 인력관리실태」 감사로 선관위 내에 자녀의 채용 청탁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채용담당자들의 위법 행위가 관행화 되어 있었던 점 등을 적발하여 국민의 이목이 쏠렸던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이 사실임을 밝혀내었다.


 

감사·내부통제 전문지 BLACK EDGE /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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